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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부설 경영경제교육기관인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오는 15일 ‘언택트(Untact) 디지털 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로 촉발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T)에 대한 성공사례를 공유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은 기조강연에서 기업의 생존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언택트) 사업의 최적 조합을 찾고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는 딥택트(Deeptact)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사례를 다루는 전략 세션에서는 네 개의 기업에서 발제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 이필성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 언택트 시대 새로운 사업 트렌드를 이끄는 유튜브와 시장 공략 사례를 공유한다. 이밖에도 SK텔레콤 인공지능센터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에서 각각 언택트 시대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기술, 클라우드 산업과 이를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 재택근무 플랫폼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에서는 디지털 워크와 기업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나눌 예정이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의 생존은 디지털 혁신과 직결된다는 취지로 이번 디지털 전략포럼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전략을 준비하고 기존의 사업과 융합해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본 포럼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전화(02-3771-0118), 전경련 국제경영원 홈페이지(www.imi.or.kr) 등을 통해 가능하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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