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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와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4일 KERI 본관 대강당에서 기술 창업 활성화 및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알통 세미나(창업을 알면 기술이 통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KERI 연구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세미나는 경남 창원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능형 전기기계융합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 발굴을 위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첫 주제발표에 나선 KERI 연구소기업 창업 1호인 수퍼제닉스(주)의 심기덕 대표는 ‘KERI 연구자의 창업 스토리-창업 사례 및 출연(연)의 사업화 방향’을 주제로 창업 동기, 시행착오, 극복 계기 등 기술창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고 “연구원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작한 기술창업은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진 만큼 자신 있게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이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기동 박사는 ‘출연(연) 기술이 돈이 되려면?’이란 주제강연을 통해 출연(연)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내부 지원 시스템 구축과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전하고 기술의 사장을 막고, 실질적인 상용화를 이끌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정적 기술창업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KERI 김종욱 전략정책본부장은 “꿈 많은 창업가들이 용기와 도전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창업 성공사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하고, 이성민 산업혁신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한층 더 기술 창업 열풍을 이끄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창원 강소특구가 초기 창업자를 적극 발굴해 앵커기업, 상장기업, 글로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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