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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12~13일 이틀간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관련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교육과 상담 등을 통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 분석 △SNS마케팅 △세무 및 노동법 △창업지원제도 등이다.
교육 과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최대 5000만원까지 서울시 창업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인터넷·모바일뱅킹수수료, 자동화기기수수료 면제 등 우대 혜택을 지원한다.
창업아카데미 신청방법은 우리WON뱅킹·인터넷뱅킹·모바일웹에 접속해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8월, 10월에 창업아카데미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집중도가 높은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은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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