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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가스총회 개회식 참석을 위해 대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 중구의 한 국밥 식당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관계자 등과 점심식사를 했다.
24일 오후 12시10분쯤 윤석열 대통령은 권영진 시장, 강인선 청와대 대변인 등과 대구시 중구 한 유명 따로국밥 식당을 찾아 국밥을 먹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식사를 하면서 "서울 국밥은 고사리도 넣고 하는데, 여기는 대파하고 무를 많이 넣는 것 같다"라며 "대구의 따로국밥이 먹고 싶었다"며 대구 국밥과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권영진 시장은 최근 광주에서 명예시민증을 받은 이야기를 윤 대통령에게 전했다.
식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식당 종업원과 식사 중이던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식당 종업원에게 "요즘 입맛이 없었는데,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식사를 마친 후 '추억의 맛집, 대구 시민들의 사랑 더 많이 받으세요, 대통령 윤석열 드림'이라는 메시지를 남긴 후 식당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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