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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3선 의성군수로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함께 경쟁했던 이영훈 후보께도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6·1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주수(70·무소속) 경북 의성군수 당선인은 우선 군민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김 당선인은 "저의 당선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의성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군민의 열정과 염원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기간 동안 각종 비방·네거티브 등으로 분열이 있었다"며 "새로운 의성의 발전을 위해 군민을 섬기는 통합군수가 돼 아무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8년간 군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의성은 많은 성과와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러한 변화을 이끌어낸 주인공은 바로 의성군민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변화와 희망을 갈망해 온 군민들이 지난 통합신공항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저력은 희망의 새시대를 열고자 하는 하나 된 마음이었다"며 "민선8기도 변함 없이 여러분들과 함께 희망의성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 공약들은 그동안의 행정역량과 군정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챙겨 하나하나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통합신공한 건설 및 다양한 미래 성장 산업의 유치를 통해 성장동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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