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야행’의 감동 올해도 계속된다

이 시간 주요기사

뉴스 > 전시·공연

‘평택야행’의 감동 올해도 계속된다

지역 역사 알기와 퓨전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29‧30일 진위야행, 9월1‧28‧29일은 팽성야행으로 진행

유기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6-27 08:16:12

▲ 평택문화원이 문화제 달빛기행 '평택야행' 행사를 연다. [평택문화원]

경기도 평택문화원이 매년 고품격 문화행사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던 ‘평택야행’이 올해도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회와 2회 야행은 진위야행으로, 3회부터 5회까지는 팽성야행으로 선착순 신청한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행사로 진행한다.

평택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연극·해설·공연이 어우러진 고품격 달빛기행으로 ‘평택야행’은 올해도 새로운 구성과 알찬 문화기행으로 구성했다.

올해 ‘평택야행’은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진위야행과 팽성야행으로 번갈아 진행되며 △29일과 30일 두 차례는 ‘어사 박문수와 함께 떠나는 진위여행’ △9월1일, 28일, 29일 세 차례는 ‘평택현감 이승훈과 함께 떠나는 팽성야행’으로 펼쳐진다.

평택야행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를 개방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 주민이 친근감 있게 문화재를 이해하며 지역의 역사에 퓨전국악·팝클래식·인형극·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즐기는 신개념 야간 문화예술 축제다.

‘진위야행’은 진위향교~진위관아지(진위면 행정복지센터)~진위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아가 과거시험·3·1만세운동 재연·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석영과 어사 박문수 소개가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공연을 관람한다.

‘팽성야행’은 평택향교~평택관아지(팽성읍행정복지센터)~팽성읍객사로 이어지는 코스로 과거시험·이승훈 현감의 성묘불배사건·진위관아지 향나무 형별체험·팽성읍객사 소개가 이어지며 팽성읍객사에서 공연을 관람한다.

평택야행 참가자 접수는 1~5차 야행 2주 전에 매회 30명씩 선착순 마감하며, 공연은 300명까지 관람이 가능해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야행은 ‘2022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으로 무료지만 접수 마감일이 있고 가족도 개별적으로 선착순 30명에 포함돼 신청할 경우 서둘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에 전화로 접수하면 되고 평택야행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평택야행 홈페이지(www.pty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야행’은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며 사단법인한국축제포럼 평택시지부·평택예총 후원으로 진행된다.

유기영 기자 ykyoung@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후원하기

정기 후원
일반 후원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시대의 금기를 깨는 정론지 스카이데일리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정기 후원 독자께는
스카이데일리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초대, 할인 혜택 등을 드립니다.

매월 5만 원 이상 정기 후원 독자께는
스카이데일리 신문과
스카이데일리가 발행하는 최신 단행본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