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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은 여름철을 맞아 9일부터 8월5일까지 조문박물관 내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1300㎡ 42.93평 규모로 외부 시설로는 자이언트 트리·왕릉발굴터 놀이벽·유물발굴터 분수·금동관 벤치 분수·터널 분수 등 조문국의 특색을 반영한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언급했다.
물놀이장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 박물관 휴관일이다.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휴장을 할 방침이다. 이용요금은 만 2세 이상 12세 이하는 3000원(관내 군민은 1500원), 청소년 및 어른은 5000원(관내 군민 2500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시설을 통해 아이들이 조문국박물관에서 의성의 역사 공부와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군은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물놀이장 주변 갓길주차를 금한다.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물놀이 시 안전요원의 지시에 반드시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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