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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카페 빌리웍스,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동구 옹기종기 행복마을 등에서 개최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주민역량 강화(S/W)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사례 답사’를 대구 서구 비산동 인동촌 백년마을, 북구에 폐공장을 리모델링 및 인동촌 백년마을은 폐·공가를 활용해 공유 스마트팜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경북대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꾸준한 공급도 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노하우를 전해 들었다고 언급했다.
인동촌 스마트웰빙농장은 1층 사무실과 홍보체험실, 2층 재배실과 포장실, 3층 재배실과 육모실로 조성되어 엽채류의 일종인 상추·바질·케일·적겨자 등을 주로 생산한다.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마을관리협동조합은 판매금액 중 인건비·재료비·공과금 등을 제하고 남은 수익을 지역에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한 노력을 허고 있다.
공장을 리모델링해 젊은이들의 취향을 잘 반영한 인테리어와 제품 구성으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카페 빌리웍스를 방문해 완산동 별무리 상상창고에 접목 가능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또 김광석다시그리길을 방문해 2010년 초창기에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손영복 조각가의 거리 조성의 계기와 추진과정의 갈등관리 등에 관해 듣고 거리를 걸으며 향후 완산뜨락 예술가로 조성 시 반영 가능한 사례들을 벤치마킹했다.
동구 입석동에 대구선이 폐선이 되고 동촌역 및 기찻길 폐선로를 활용해 건강 산책로를 만든 옹기종기 행복마을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황원호 완산뜨락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례 답사는 마을사업 모델·거점공간 조성·벽화 등 미관개선 사업 등에서 완산뜨락 마을에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 주민들과 합심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완산동에 경제·문화·관광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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