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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은 벼 병해충 애멸구·벼애나방 발생은 평년보다 30% 많고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으로 벼 병해충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25일 군 관계자는 특히 2021년에는 이삭 팰 때 잦은 비와 저온 현상으로 벼 이삭도열병 발생이 많아 피해를 준 만큼 질소비료와 가축분뇨를 많이 사용한 논은 발병 초기에 트리사이클라졸·아족시스트로빈 계열의 약제 살포 등추비를 줄여주거나 사용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 혹명나방·이화명나방·먹노린재·도열병 및 문고병 등을 중점으로 논을 잘 살피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종합방제 할 것을 언급했다.
논에 이삭거름·이삭패기 20~15일 전에 복합비료(NK 17·0·10)를 10a당 15kg 기준으로 시용한다. 밑거름 양과 엽색을 고려해 조절해서 사용해야 쓰러짐을 방지하고 벼 알 달림이 충실해진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돌발 병해충이 우려되고 농작물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적기 방제·적정 시비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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