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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23, 24일 진행된 ‘제6회 경상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폐회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 경기결과 종합점수 합산순위 △1위는 포항시 △2위 구미시 △3위 김천시가 시상대에 올랐으며 군부에서는 △1위 고령군 △2위 울진군 △3위 울릉군이 차지했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배드민턴협회·김천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해 도내 436팀 722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20대부터 70대까지 각 연령별·급수별로 나뉘어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23일 개회식에는 김천시립국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참가 동호인들을 위한 경품추첨과 김천시청 배드민턴선수단의 시범경기가 펼쳐졌다.
이어 김충섭 김천시장과 최한동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장에 대한 감사패와 이태조 전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 상임부회장과 정동형 전 포항시 배드민턴협회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식이 공개됐다.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 최한동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도와주신 경북배드민턴협회 임원 및 23개 시·군협회 대의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를 빛내주신 많은 내빈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대회사를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서 제6회 경북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 것이 매우 뜻 깊다”며 “참가하신 선수임원 여러분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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