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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는 30일 오전 10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4월2일 개최한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재배 면적 전국 1위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작가들은 복사꽃으로 붉게 물든 영천을 보고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열정과 실력으로 올해 또한 뛰어난 작품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출품된 사진들은 영천 복사꽃의 화려한 빛깔부터 은은한 향기까지 잘 포착해 사진을 보는 이로 하여금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이로다, 바로 여행 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할 만큼 뛰어났다고 덧붙였다.
엄격한 심사를 걸쳐 선정된 수상자는 금상에 권용진 ‘철길의 봄’, 은상에는 이완희 ‘대금 부는 여인’, 김주연 ‘사랑의 손길’이 각각 수상했다. 또 동상 3점·가작 5점 등이 수상작을 뽑았다.
한편 입상작 전시회 및 제19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회원사진전이 26일부터 30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복사꽃의 하려 함을 전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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