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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당진3동은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자치분권상 등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잇따라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등에서 당진3동을 방문, 주민자치회 구성과 그 운영 방법, 주민 참여방안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간담회가 열렸다.
특히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꽃 피우는 당진3동 △주민과 함께 하는 주주케어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운영 노하우를 질의했다.
원주시 부론면 주민자치위원회 정해용 위원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농촌 마을에 대한 고민이 크다”며 “현재 당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당신을 위한 진심 하우스’ 어르신 돌봄 사업과 같이 주민과 같이 고민하며 소통하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황규찬 당진3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시는 주민자치 선도도시로서 전국의 다른 지자체에 우리의 노하우를 배우길 원하는 타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회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3동은 당진시청 및 당진터미널, 종합병원, 시네마극장 등의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단지아파트가 건설 중에 있는 당진시 인구를 견인하는 비젼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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