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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주왕산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유교문화전시체험관을 재단장하고 이달 19일 개관식을 했다.
청송군 유교문화전시체험관은 경북 북부지역 유교문화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와 관광 자원화를 위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목적으로 2014년 최초 조성하고 최근 사업비 38억원의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유교문화전시체험관은 연면적 2359㎡·2층 규모로, 청송백자전시판매장, 옛편지전시관, 심수관도예전시관을 재구성하고 중심부 중정에는 이촌리 오층석탑을 옮겨 놓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백자와 심수관도자기, 옛편지 등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콘텐츠화해 타 지역과 차별화로 특화한 전시관을 조성했다”며 “특히 주왕산관광지, 소노벨 청송을 찾는 단체 관광객들의 워크숍,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홀로 재구성한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전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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