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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군위군이 30일 제13회 삼국유사 퀴즈 대회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삼국유사 퀴즈대회의 예선은 전국 77개교 381명이 참가한 가운데 6월3일 비대면 온라인대회로 진행됐다.
이어 최종 본선 진출자로 선정된 전국 고등학생 48명은 27일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에서 삼국유사의 가치와 우리의 소중한 역사문화를 퀴즈로 되새겼다.
특히 본선대회 문제는 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최태성 EBSi의 한국사 강사가 사전 녹화한 문제를 출제했다.
이날 진행된 삼국유사 퀴즈 대회는 추석 연휴 중 T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대회 결과 교육부 장관상인 무열왕상에는 검정고시생 장수경(여) 학생이 최종 우승자로 선발됐다.
이어 △경북도지사상에 해당하는 문무왕상은 경북 경산고 2학년7반 최준영 학생 △경북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선덕여왕상에는 경북 김천고 1학년1반 이유찬 학생 △군위군수상인 진흥왕상은 경북 상주고 1학년5반 함서준 학생이 수상하는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퀴즈 대회의 상금은 △무열왕상은 100만원 △문무왕상과 선덕여왕상은 70만원 △진흥왕상은 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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