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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의회 박성호 위원장은 30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일정 수 이상의 의석을 가진 정당 또는 단체의 원활하고 능률적인 의정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5명 이상의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 또는 단체가 하나의 교섭단체가 될 수 있게 했으며, 능률적인 의회 활동과 정당 또는 단체 간의 효율적인 의견 조정, 정당 정책 추진 등 교섭단체의 기능을 규정했다.
또 교섭단체의 효율적인 기능 수행을 위해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례안은 30일부터 5일간 입법예고를 한 뒤, 소관 상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0월4일에 개최되는 서울시 강서구의회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제9대 강서구의회 제1기 원내대표로는 국민의힘 김민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홍재희 의원을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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