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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1일 “‘2022년 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사업 공모’ 중 동북권 컨소시엄에 최종 선정됐다”며 “현재 기획 중인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등 메타버스 관련 사업들에 대해 추진 동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초 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이며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60억, 지방비120억)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본 사업으로 판교테크노밸리에 소재한 메타버스 허브에서 담당하는 종합지원 인프라가 동북권·동남권·충청권·호남권으로 확산돼 전국 4대 권역 메타버스 지역 거점이 구축된다.
지역 거점지원 내용은 △메타버스 허브 특화사업 발굴·운영 △메타버스 실증 지원 △메타버스 인재 양성 △메타버스 허브 인프라 구축 등이다.
구미시는 “동북권(경북·구미·강원·강릉·대구)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의 시행 주체는 과학기술부이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하고 경북·강원·대구시가 수행해 동북권 메타버스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사업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한다. 장소는 금오테크노밸리 내 스마트커넥트센터이며 금오공과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참여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메타버스 디바이스부터 콘텐츠 제작지원과 인재양성 및 기업육성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우리시에서 메타버스의 꿈을 이루어가길 바란다”며 “향후 구미시로 이전 또는 창업하는 기업에게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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