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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는 1일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어 시설 운영전반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3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다.
이 만남의 자리에는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과 장규철 복지건설위원장이 참석하여 시설 운영사항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이날 참석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은 “갈수록 줄어드는 원아들 때문에 운영비 충당에 어려운 점이 많아 폐업하는 시설이 많아지고 있다”며 국가 및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배상록 의장은 “어린이집의 미래가 곧 국가의 미래인 만큼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소통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등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미추홀구청과 협의하여 확대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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