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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는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쓰레기 배출 일정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4일간) 중 11일(일)과 12일(월), 오후 8시부터 12시에 쓰레기를 배출하도록 안내하여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내용이다.
구리시는 효과적인 홍보를 위하여 구리시 홈페이지, 구리 생생뉴스, 각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주민홍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78개소, 시에서 운영 중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연휴 기간 내내 시에서는 특별상황반을 운영하고,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인 구지환경과 미래산업에서는 11일(일)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단독주택 위주로 쓰레기 배출안내를 실시하며 홍보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일(토)을 제외한 3일간은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을 투입하여 가로 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모임 인원 제한이 풀려 장기간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이 즐거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쁜 추석이지만, 그만큼 발생할 생활 쓰레기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출 홍보와 수거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 외에도 쓰레기 상습 투기 취약지역에 무단투기 단속 감시카메라 29대를 설치 운영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반 13명을 배치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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