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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책 마련을 위해 4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의성군은 관내 읍면장으로부터 분야별 보고 받고 미비점 논의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태풍은 지난달 28일 일본 오사카 동남동쪽 해상에서 발행해 2일 오후 9시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초속 49m, 강풍반경이 380km에 이른다.
의성군에는 5일에서 6일 사이에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태풍에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가오는 태풍 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현장 점검을 위해 안평면, 단밀면, 다인면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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