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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구례군은 지난달 31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신규농업인 33명을 대상으로 기초영농 기술교육 양봉·시설감자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8월31일부터 10월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부터 5시30분까지 양봉과정 3회, 시설 감자 과정 2회 총 5회(20시간)로 진행된다.
양봉·시설감자 교육 과정은 △ 꿀벌의 기본 생리와 밀원식물 △ 양봉·한봉 사양관리 △ 양봉의 바이러스와 방제기술 △ 시설감자 기본 생리 △ 시설감자 병해충 방제기술 및 소득 전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양봉 전문가와 감자재배 전문가를 초빙하여 신규농업인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귀농 귀촌인의 안정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수요가 많은 작목으로 기초기술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신규농업인이 현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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