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3º
미세먼지 좋음
대전 16.4º
미세먼지 좋음
제주 26.6º
미세먼지 좋음
)
경북 봉화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이달 3일 경북여성가족광장에서 열린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의회가 후원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날 대회에는 사전 정책서류심사에 통과한 12개 시군의 청소년참여기구가 참여했고, 각 팀은 개성 있는 발표를 통해 경합을 벌였다.
봉화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최의근(봉화고등학교 3학년), 이상혁(봉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발표자로 나서 ‘청소년 주도정책 실현’이라는 주제로 ‘청소 투표율 높이기, 정기적 모의투표 시행, 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개최’ 등을 주장했다.
최종 결과 봉화군은 경주시와 함께 공동대상을 받았다.
한편,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는 매년 2월경,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위원들을 선발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센터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들이 정책대회 본선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의의가 있는데, 대상까지 받게 되어 대견하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참여해주길 바라고, 봉화군에서도 좋은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