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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이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 농어민 돕기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한국체육산업개발과 농협서울지역본부가 함께 추진했다. 도농 상생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민에게 판로 제공 등 최상의 품질의 지역 상품을 도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의성군은 6곳 농가가 참여했다. 대표 농특산물인 의성마늘·자두·가지·잡곡 등 지역 우수 특산물 10여 품목을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의성장날쇼핑몰에서 8일까지 특별할인(10%) 및 무료배송, 적립금 지급 등 추석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카오·TV홈쇼핑 추석선물세트 제철 과일(자두·복숭아) 등 의성군 농산물 홍보 및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서울 도시민에게 의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도농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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