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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은 한가위 연휴를 맞이해 의성조문국박물관을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12일 박물관 출입구 앞에서 제기차기·투호놀이·링 던지기·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해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방침이다.
또 같은 기간 동안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1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는 ‘소울’을 비롯한 3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연휴 기간 중 박물관 본관‧상상놀이터‧가족문화체험실‧민속유물전시관 등 박물관 전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추석 당일 10일과 추석연휴 다음 날인 13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박물관 전통놀이 체험과 다양한 전시 관람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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