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는 지난달 8~17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달 8~17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도내 13개 시군 중앙합동조사를 완료하고 중앙재난대책본부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피해액 356억원, 총복구비 1374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피해복구비는 주택침수·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복구에 42억원, 하천·도로정비 등 공공시설이 1334억원이며 최종 재원은 국비 764억원, 도비 102억원, 시군비 508억원이다.
지역별로는 피해가 큰 홍천 235억원‧횡성 877억원이며 춘천시를 포함한 나머지 12 개 시군은 262억원이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홍천·횡성에 대해서는 지방비 부담분 444억원 중 246억원을 국비로 추가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해당 시군에서는 지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횡성군 소하천·지방하천에 피해시설 3개소, 성골천·일리천·이리천은 재난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개선복구사업으로 확정되었으며 당초 피해액 29억원의 18배인 516억원을 복구비로 확보했다.
강원도는 복구계획 확정 전인 5일에 피해 주민들의 조기 생계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으로 예비비 등 총 25억원을 우선 지급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도 복구계획 완료와 동시에 관련 예산을 신속히 편성하고, 연내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쳐 내년 우기 전까지 주요 시설물을 단계적으로 복구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유사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수해대책을 전반적 재검토를 통해 완벽한 복구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