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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가을을 맞아 시티투어 ‘도시락(樂) 버스’를 17일부터 11월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23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유행을 고려해 야외 위주의 가을 여행코스로 남한산성 행궁‧수어장대~판교박물관~신구대식물원 등을 달린다.
국내 최고의 모란 장날과 겹치는 토요일인 9월24일, 10월29일, 11월19일은 신구대식물원~모란민속5일장~남한산성 행궁‧수어장대를 돈다.
이와 함께 가이드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코스별로 문화와 역사에 관한 설명을 곁들인다.
도시락 버스 탑승 장소는 서울시청역 3번, 교대역 9번 출구, 성남시청 어린이집 앞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도시락 버스는 오후 5시까지 코스를 돌며, 예약은 성남 시티투어 홈페이와 운영업체인 ㈜로망스투어가 전담한다.
중앙‧율동공원, 천림산봉수지, 봉국사와 망경암 등을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해설이 있는 문화 관광지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5명 이상 모였을 때 무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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