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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는 8월에 침수피해 소상공인 긴급복구비를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받는다.
추가신청은 자격요건을 갖췄으나 수해 복구 등으로 신청을 놓친 소상공인 대상으로 기간은 10월7일까지다.
신청은 거주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과 팩스도 가능하다. 현장 조사 후 확인된 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긴급복구비는 당초 지급 계획된 200만원과 정부 지원금 200만원, 시 지원금 100만원을 추가해 500만원이 지급된다.
구는 8월3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 점포 재난지원금 신청받아 1860개 점포에 93억원을 지원했다.
구는 또 수해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업체당 연 2% 고정금리, 최대 2억 원까지 ‘재해중소기업자금’ 과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피해 주민의 시름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원요건을 갖춘 소상공인은 신청 누락이 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안에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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