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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단풍철이 다가오면서 산을 찾는 인구가 늘어난다고 보고 등산 문화 활성화를 유도하면서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행복더하기 등산학교’를 운영한다.
등산학교는 동작구민 5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등산 관련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며 이론 교육과 산행 실습으로 나눠 진행한다.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4주간 동작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등산 입문 과정, 장비·식량·응급처치·보행법 등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11월 18일 청계산에서 산행 실습을 진행한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나 개인 등산용품, 실습비용 등은 본인 부담이다.
관심 있는 동작구민은 13~14일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체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가을철을 맞아 주민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며 가족, 동호회, 친구 단위로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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