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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동별 저소득 어르신에게 물품전달 행사를 진행한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소외됐던 어르신을 위해 건강하고 유쾌한 축제를 펼치고자 마련됐다.
노인의날 기념식은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7일 오전9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동작구에서 모범을 보인 어르신과 노인 복지에 기여한 인물·단체 등 유공자 44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한다.
10월 중 15개 동별로 진행되는 저소득 어르신 물품전달 행사는 동에 따라 보양식이나 기념품 등을 선정,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노인의 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경로사상을 드높이고 활력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복지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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