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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이 주최하는 '제5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9일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축제는 '건강 담은 의성마늘 로컬푸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의성종합운동장·시가지·남대천변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볼거리 먹을거리도 풍성했다.
7일 오후 의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는 미스터트롯 정동원·김희재, K팝 스타 시즌5 준우승자 안예은 등이 출연해 축제장을 가득 메운 군민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의성마늘의 특성을 살린 공연 '마늘 밟는 소리', 이색 공연 '마카 다 놀자', 지역예술단체가 준비한 '너희 마늘 위한 예술공연'을 비롯해 모든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야간 도심 파티 '갈릭 로드펍' 등도 펼쳐졌다.
'우리 마늘 3종 경기' '드론 아트쇼' '의성 眞(진) 요리경연대회' '패밀리 가요제' '활력UP! 오늘도 청춘 한마당' 등도 선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축제는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지역특산품 축제로 올해까지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됐다"며 "많은 분이 방문해 우수한 의성마늘을 맛보며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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