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은 ‘제46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4~6일까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총 21개팀 (일반부 17개팀, 청소년부 4개팀)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일반부에서는 화순군 ‘능주들소리’가 대상, 장성군 ‘디딜방아놀이’가 최우수상, 장흥군 ‘방촌매귀와 별신제’와 신안군 ‘장산도 하중밭매기와 미영따기 노래’가 각각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부는 순천시 ‘낙안읍성군악’이 대상, 신안군 ‘비금뜀뛰기강강술래’가 최우수상, 영광군 ‘우도농악판굿’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대상팀은 2024년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전남 대표로 참가한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한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잊혀져가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어 3일 내내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관광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명실상부한 ‘전남민속예술축제’의 명맥을 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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