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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청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제4회 관악 청년축제(Feel Like Star)’를 14일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연다.
‘난다 청년, 별이 뜬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이 참여하고 청년 중심의,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청년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구석콘서트’도 열린다. 공모를 통해 청년 아티스트 10개 팀을 선정, 밴드, 악기연주, K-pop 댄스 등의 무대를 주민 앞에서 펼쳐 보인다.
MZ세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스트리트 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브레이킹심포닉의 라이브 음악에 맞춰 저스트원 엔터테인먼트 소속 브랜뉴코스믹을 비롯해 락킹 크루 락앤롤, 팝핑의 다원즈, 걸스힙합의 레이디바운스가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청년 네트워크 존’을 14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하며 청년 문화 예술 단체 와 창업 기업 홍보, 수공예품 등의 판매 부스를 마련해 청년 단체나 업체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초년생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청년특별시’로 불릴 만큼 청년 인구 비율이 41.2%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구는 이번 축제가 청년을 주체로 만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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