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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는 10월28일부터 10월29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2022년 영유아 안전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영유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들고 이에 따른 대처 방법을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마련했다.
축제는 교통, 재난, 화재, 전기 및 가스, 수상 안전 등 9개 분야의 18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 각 분야 유관 기관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 한켠에는 영유아 실종 예방, 식생활 안전 홍보를 위한 부스가 마련돼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는 영유아 체험장의 안전 질서 유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17일부터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시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일상에서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어려서부터 이를 습득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이번 안전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영유아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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