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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위한 ESG’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이 물음에 대한 답과 방향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스타트업 고민상담소를 열어 함께 풀어나간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내달 2일 오후 1시 성남시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제로 '2022 경기창업허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트업 고민상담소는 전문가들과 함께 '스타트업에 부는 ESG 바람'을 주제로 진행되며, ESG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스케치북 토크 △고민 상담 △명사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강연자로는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장,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 노순호 ㈜동구밭 대표가 나서,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지원은 ESG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 및 경기도 창업지원시설 입주·보육 중인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인원은 오는 10월 28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급격한 국내외 사회·경제 환경 변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인식 확대 등으로 ‘ESG’가 우리 경제 생태계의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며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ESG에 대한 큰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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