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
무주군은 11일 부산벡스코에서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 사업을 추진한 무주군치매안심센터가 정부에게서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받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중 주민생활 우수혁신사례 선정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수상한 것이며 혁신우수기관에게 주어지는 챔피언 인증패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은 주민생활 체감도, 확산의 용이성, 혁신성, 지속 가능성, 예산의 적정성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선정한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는 치매가족과 어르신을 위해 서면심사·대국민 선호도조사·전문가 현장 검증을 통해 주민건강·안전개선 분야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는 치매진단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족을 대신해 전문 인력과 병원검진·약품 구매·귀가까지 도와주는 서비스다.
무주군은 지리적인 여건 상 병원까지의 교통수단 확보가 어렵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커 선제적 대안으로 치매조기검진 동행서비스를 2020년 12월부터 실시해 지금까지 192명이 동행 검진을 받아 152명을 신규 치매환자로 진단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치매 걱정 없는 무주군을 만들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무주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