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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회가 28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023년도 예산(안)제출 시정연설 △내년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 등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임위원회는 28일부터 12월4일까지△2023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하고 △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복귀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 기업 ESG 경영 지원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5일부터 11일까지 2023년도 예산(안)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하고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예산(안)과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들을 처리한 후 14일부터 15일까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하게 된다.
이어 16일 마지막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처리 등에 대해 최종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주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차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심사에 있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행정수요가 돌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의원들에게 강조했다.
앞서 제1차 본회의에서 장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류형 화폐와 모바일 디지털 화폐의 장단점을 비교 설명하면서 ‘블록체인에 기반한 지역화폐 디지털화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이상호 의원은 집행기관에 주요도심을 연결하는 △25번·33번 국도를 활용한 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관광지 연계 버스 도입 △금오산 자연환경보존 등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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