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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등촌1구역 재건축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30일 서울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비산먼지와 소음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민석 의원은 “구청이 공사장 비산먼지 민원을 접수받아 단속을 하러 나오면, 현장에 있는 업체에서는 교묘하게 단속을 피해 간다”며 “지역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더 적극적인 단속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등촌1구역 재건축 현장에 ‘IoT 공사장 미세먼지 및 소음관측 시스템’을 도입해 미세먼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답변에 나선 녹색환경과장은 “등촌1재건축 현장은 주민들의 민원이 상당한 곳”이라며 “비산먼지 확산 방지와 소음 억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3년도 예산안 심사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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