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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2일 육군 507여단 1대대에서 ‘민·관·군 유대 강화 행사와 통합방위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민·관·군이 모여 안보를 위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507여단 1대대 초청으로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대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군부대 장비와 물자를 둘러본 후 페인트 총 서바이벌 사격 체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통합방위 예규와 작전계획 협약서도 교환했다.
협약은 △전·평시에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관·경·소방·군의 협력체계 구축 △위기상황 발생시 동구 통합방위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임무와 역할 △각 기관별 효율적 업무수행 협조체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구청장은 “통합방위 예규와 작전계획 협약서로 민·관·경·소방·군의 협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며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지속 발전시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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