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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이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 ‘지방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올해 코로나19, 러우전쟁 등 다양한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한 유례없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선정했다.
또 처음 실시된 평가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등 6개 지표에 대한 2022년 한 해 동안의 추진성과를 평가해 최우수기관 24곳을 선정했다.
의성군은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외 5종의 지방공공요금 동결 및 착한가격업소 24곳에 친환경 물병, 방역물품 지급 등 인센티브 3200만 원을 지급 받는다.
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체험비 할인, 지역화폐를 활용한 직거래장터 행사 등 물가안정시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인한 고물가상황에 발빠르게대처하는 물가안정시책추진으로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생활물가안정화 시책을 통해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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