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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을 돌봄 사업 공모전에 참여한 구미시와 옥계중흥마을돌봄체 등 관·민 단체 2곳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빋있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마을 돌봄 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구미시는 ‘틈새 없고 안전한 맞춤 돌봄은 마을에서 책임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참여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시설 분야에서는 2021년 6호점으로 문을 연 옥계중흥마을 돌봄터가 ‘마을 돌봄에서 마음 돌봄’을 주제로 참여해 선정됐다.
옥계중흥마을돌봄터는 이용 아동에게 놀이와 학습활동 등 기본 프로그램과 ‘마음 톡톡 공감 놀이’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았다.
경상북도에서 최다(9곳) ‘다함께 돌봄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는 내년에도 신규 돌봄 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용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다”며 “지역 자원과 연계해 아동·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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