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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이 계묘년을 맞아 ‘김천의 미래 먹거리 3대산업과 예정된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시 미래 100년을 활짝 열어나가겠다’는 신년사를 밝혔다. 새해 김천시의 3대 산업은 △첨단자동차 △튜닝카 △드론산업이다.
또 새해 대형 프로젝트 사업은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김천∼문경∼서울·수서 간 중부내륙철도 건설 △신규 4단계 산업단지 △감호지구 도시재생 △문화관광·스포츠 특화도시 △계층별 맞춤형 복지도시로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긴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김천은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성장과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으며 산업단지에는 유망 기업들이 속속 입주해 지역경제력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도시브랜드와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의 신년화두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이다. 그는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쓰고 노력해 △경기침체 △지방소멸 △저출산·고령화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 미래를 열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특히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우리는 3년 동안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모진 고난을 잘 이기고 견뎌왔다”며 “새해에는 늘 건강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시민이 되길 기원 드린다”는 덕담을 신년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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