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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응급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과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결식우려아동 등에 대한 급식 지원과 저소득가구와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위문을 추진해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를 위한 근무조를 편성ㆍ운영해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에도 힘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 인력을 배치해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민원 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 등 교통편의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시는 16일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대책을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안정과 시민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물가안정, 공사대금 체불해소, 복지지원,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폭설‧한파 등 각종 재난‧재해 등에 대비한 선제적 행정준비와 대응에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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