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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17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D-day 100일을 앞두고 각 부서장 70여 명과 대축전 기본계획 전달회의와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28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등 도내 53개 경기장에서 43개 종목이 열전을 펼친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축전 전반에 대한 계획을 전 부서가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업무중심 30개 반으로 분담해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는 3년 동안 진행된 전국종합체육대회의 결실을 이루기 위함”이며 “이어지는 2024년 경북도민체육대회와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로 시의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대회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에서는 중점추진분야인 △도심 인프라 확충 △특색 있는 도시환경 조성 △문화·관광 프로그램 연계△국제행사 붐 조성과 연계한 부서별 발굴 사업 24건에 대한 보고·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2월 중으로 체육·문화․관광·교통·환경 등 사회 전 분야의 발전과 구미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가 발굴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의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국․도비 확보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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