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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는 삼척시에서 야생동물에 의해 피해를 입은 시민이 대상이며 연중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피해보상액은 신체상해 시 최대 500만 원, 사망 시 최대 1000만 원이며 입산 금지구역에 무단으로 입산하여 피해를 입은 경우나 야생생물을 불법 포획, 채취 목적으로 입산하여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작물피해는 지원대상이 피해 작물을 관내에서 직접 경작하는 자이며 농작물 피해 시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한다. 농작물 피해를 입었을 경우 4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경작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보상 신청을 하면 되며 타인의 농경지를 무단점유해 재배한 경우 피해보상금 산정액이 10만 원 미만인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피해보상금 신청은 피해 발생 후 피해현장을 보존해 5일 이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이후 현지 조사를 통해 보상액을 결정해 지급한다.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옥수수, 사과, 고구마, 벼 등 75건의 농작물 피해에 대해 3490여 만 원을 피해보상액으로 지원했으며 해당 기간 옥수수 피해가 41건, 1억6020여 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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