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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이 건설 분야 조기 발주 추진으로 지역 경기 부양에 적극 나선다.
군은 생활과 직결된 생활SOC사업을 조기 발주해 코로나19로 그동안 위축됐던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도로 확포장 유지보수 208억 원 △하천재해예방사업 79억 원 △소하천 정비 유지보수사업 161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8억 원 △재해위험 개선지구 급경사지정비 등 105억 원 △농업기반정비 74억 원 △공공청사 이전부지 조성 도시계획 도로확장사업 등 228억 원으로 건설분야 1083억 원 중 758억 원을 조기발주 목표액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추진사업에 대해 작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해 올해 건설사업 중 80% 이상 상반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마쳤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청과 읍·면 기술직 공무원의 상호 업무 연찬으로 기술 능력 향상, 예산 절감을 꾀하고 합동 측량·설계팀을 운영해 조기발주와 재정 신속 집행에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앞당길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재원을 마련했으며 부족한 예산은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해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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