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위기 중소기업 탈출구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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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 개최

백동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2-02 21:58:22

▲ 경기도 시흥시 위기를 맞은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달 30일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 시흥시는 위기를 맞은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이해를 통해 정책 활용도를 놓이고자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최근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얻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설명회에는 경기도 시흥산업진흥원 등 17개 기업지원 기관들이 공동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비즈니스지원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FTA종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시흥시(기업지원과, 노동자지원센터), 시흥상공회의소,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산학융합원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유익한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시흥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됐다.

또한 설명회 현장에서는 기업지원 기관별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1:1 맞춤형 상담이 함께 진행돼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였다.

한편 시흥산업진흥원은 위기를 새로운 혁신과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이날 시책설명회 참석자 218명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은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이지만,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에 걸맞게 시흥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최근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과 유용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기업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동기 기자 dkbail@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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