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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은 4일 월암리 90-1번지에 스포츠타운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임정호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용구장은 2020년 7월에 착공해 총 70억원(국비 30, 군비 40)의 사업비를 투입해 탁구와 배드민턴 전용구장·샤워실·사무실 등 연 면적 약 2363㎡ 규모로 건립됐다.
군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다채로운 체육시설이 개관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각종 행사와 대회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 개관으로 체육산업 육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체육시설 인프라도 더욱 탄탄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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