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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은 10일 고창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11월까지 292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군 노인복지관에서 5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5개 사업은 △학교주변 클린환경 도우미(학교주변 정비) △공공 복지시설 어르신 행복드림(경로식당 청소 소독) △알콩달콩 보육꿈나무 도우미(지역아동센터 주변 정비) △은빛물결 행복나눔 도우미 (경로당 문화활동) △투게더 위드 동행 (경륜 전수 봉사) 등이다.
올해 고창군 전체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2422명(85억1300만 원 예산 투입)의 어르신이 올해 1월부터 11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르신이 사회적인 참여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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