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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는 묵호덕장마을의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으로 마련된 ‘문화팩토리, 덕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카페를 운영한다.
‘문화팩토리, 덕장’은 지하 1층(체험실, 창고), 지상 1층(사무실, 전시장, 카페, 푸드센터), 지상 2층(홀) 연면적 5만1058㎡ 규모로 조성돼 현재 덕장마을의 역사성을 보존하고 국내유일 해풍건조 특산품인 묵호태를 관광자원화해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문화를 접목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문화팩토리, 덕장’ 카페를 이달 한달 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하고 관광객의 편의 도모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외부경사로 정비와 화단 조경수 화초 식재를 비롯해 루프탑을 설치해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인근 대표관광지인 논골담길과 연계해 지역 대표 특산품인 묵호태를 활용한 주민소득 창출 등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자원이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문화팩토리, 덕장’과 묵호덕장마을이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과 협업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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