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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예천군은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소규모 음식점에 자외선 수저 살균기를 우선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수저통은 세균과 바이러스 노출에 취약해 자외선 수저 살균기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감염병 예방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먼저 영업장 면적 60㎡ 이하인 소규모 일반음식점에 배부하고 나머지 업소는 하반기 추가 구입 후 배부할 예정이다. 위생적인 수저 관리로 코로나19 이후 위생 관념이 높아진 손님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은 물론 안심식당 운영, 일반음식점 영업주 대상 친절‧청결‧위생 교육 등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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