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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의회가 23일 제218회 임시회를 열고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2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의원들은 명주의 고장 본고지에서 한복착용문화세계화를 장려하기 위해 한복을 입고 등원해 눈길을 모았다.
2023년도 주요 업무보고는 24일부터 내달 3일 제6차 본회의까지 5회에 걸쳐 전년도 재원 투자실적 및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이어 6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안건 심사를 처리하고 7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시민 복리 증진과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책사업들을 꼼꼼히 검토해 줄 것”과 “인구감소와 지방소멸·경기침체·성장 동력상실 등 수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강효구 시의원은 5분 발언대에서 제설대응 체계 확립방안으로 △도로상황을 고려한 제설 우선순위 결정 시스템 마련 △제설작업자의 안전 확보 방안과 다목적 작업차량공급 △지역 제설취약 구간 민간위탁 업체선정과 운영 △자동 염수분사장치·열선도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박점숙 시의원(비례)은 인구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감소 대책 방안으로 △우량기업유치를 위한 정주여건 조성 △생애 주기별 상주형 인구정책 △거점지역 개발로 원도심 기능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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